등산 초보 추천 용마산 용마봉 등산코스 1km 1시간 가능 !

아침에 일어나 뭔가 몸이 가벼운날~
등산을 가기로 결정 탕탕

서울 등산 초보가 갈만한 곳

용마산 등산 코스 용마봉

지하철은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아파트 단지 내로 오르막길을 좀 걸어 올라가야 해요!
저는 차를 타고 가기로 했고 용마산 등산을 위해서는 내비 용마폭포공원 공영주차장을 찍고 출발

용마산 공영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널찍합니다

용마폭포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자동차 모양의 책깨비 도서관이 있어요
아주 귀엽💛

용마봉을 등산하려면 그 옆 둘레길을 따라 용마폭포로 올라갑니다

용마산과 가까이 사는 분들께 좋을 거 같은
용마산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도 있고요

용마폭포 공원에 도착하면 보이는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ㅋㅋ

그 옆 인공폭포로 유명한 용마 폭포
시간대에 따라 폭포를 볼 수 있는데 아쉽게 용마산 등산 전에는 볼 수 없었어요 까비,,

폭포를 옆 중랑둘레길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용마산 황토길이 나와요 !

요즘 여기저기 황톳길이 유행인가요
신발 보관함과 세족장까지 있어서 등산하고 발이 피곤하거나 열감이 있을 때 황톳길 걷고 찬물로 씻으면 딱 좋을거 같아요
맨발 걷기 최고 !

농구장을 가로질러 가면
용마산을 등반하기 위해서는 중랑 둘레길 용마봉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용마봉까지 1km

용마봉 가는길에 돌계단을 많은데 안전하게 밟으며 쭉쭉 올라가 줍니다 :)

중간 중간 표지판 및 핑크 표식들이 나무에 묶여 있어서 그대로 따라가면 되어요
등산 초보 분들이 가도 절대 길을 잃지 않을 등산 코스에요
길치인 저도 다녀왔어요

용마산 용마봉으로 가는 등산 코스엔 특히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천국의 계단이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 ㅋㅋ
천천히 올라가시고 내려오실 때도 조심하셔요

용마봉 계단을 오르면 본 서울의 모습
이날 약간 날씨가 흐려서 ㅠ 아쉽게도 엄청 이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와 ~ 하면서 걸어 올라갔어요

천천히 숨을 고르며 올라갔고,
낮쯤에 올라가서 햇빛은 조금 뜨거웠지만 흐르는 땀 사이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참 좋았어요!

용마봉 계단을 오르며 저 멀~리 롯데타워 몰도 보이고요

서울 등산 초보의 해발 348m 용마산 용마봉 도착 !
용마산 정상에서 돗자리 깔고 김밥 드시는 분들도 계셨고 시원한 물 또는 오이를 드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등산 준비물로 추천입니다 !
저는 오후 일정이 있어서 서둘러 내려가기로 했어요

무한 계단을 내려가며 ㅋㅋ
올라갈 때보다 확실히 내려오는 건 쉬웠어요

✔초보자의 등산 중 내려올 때는 특히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내려오는 게 중요해요!

용마봉을 내려오니 기가 막히게 폭포가 시원하게 내려오더라고요 아까 올라가기 전에는 못봐서 아쉬웠는데 기분 좋았어용
보기만 해도 시원

용마산 등산 용마봉까지 소요시간은 정상까지 35~40분
왕복 1시간 1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등산 칼로리는 400칼로리 정도 소모되었어용
저는 많이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걸었답니다

인공폭포이지만 크고 멋져서 한참 구경했어요
그 앞에 가니 시원하더라고요!

내려와도 용마산 주차장은 널널

용마폭포 공원 공영주차장 주차비는 5분당 100원
1시간에 1,200원, 저는 1,700원 결제를 했습니다

서울 등린이 등산 초보에게 갈만한 등산 코스
용마봉 1km 1시간 ~ 1시간 30분 내로 왕복 다녀올 수 있으니 초보 분들 도전해 보시길 바래영
다음엔 용마산 야간산행 도전해 봐야겠어요 야경도 엄청 이쁠 거 같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