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서랍장을 정리하던 도중에 발견한 보조배터리 몇 년을 사용한 것 같이 꼬질꼬질하기도 했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꺼내보니 보조 배터리가 벌어져 있었어요
당장 버려야겠다 싶어서 알아본
부푼 보조배터리 폐기 방법
보조배터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내부의 은박지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벌어진 것으로 저는 처음 본 상황이었어요 깜놀 ! 부푼 보조배터리를 만져보니 다행히 발열이 있지는 않았고 딱딱했습니다
배터리 스웰링이란?
보조 배터리 내부에 가스가 차는 현상으로 리튬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스웰링 현상이라고 합니다
보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원인으로는 외부 충격 또는 배터리의 노후화, 장기간 충전기에 꽂아 두는 경우 등이 있다고 하니 평소와 다르게 발열이 심하거나 살짝 부푼 느낌이 난다면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부푼 보조배터리 버리는 법 알려드릴게요!
보조배터리 외장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를 하거나 일반 쓰레기로 버리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보조배터리는 리튬 계열 건전지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부푼 보조배터리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시면 되고 폐건전 지함이 없는 곳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폐기 처리해 주시면 됩니다! 보조배터리 속 리튬전지는 부풀어 오르는걸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생활 속 배터리 스웰링 예방법으로는 1. 충격에 조심하기 2. 규격이 맞게 충전하기 3. 과충전 하지 않기 4. 고온에 두지 않기
보조배터리가 필수인 요즘, 간단하게 실생활에서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라며 수거함에 배출된 부푼 보조배터리는 배터리 내에 니켈 등을 추출해서 재사용한다고 하니 꼭 올바른 분리배출하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