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먹은 꽃전골 밀푀유나베 ♪

 

 

렐라씨에요.

 

사진첩 구경하다가

저번달에 고모가 해주신

밀푀유나베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사진 몇 장 들고 왔어용 :) 

군침 주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푀유 천 개의 입사귀라는 뜻과

나베라는 일본어의 합성어로

퓨전 일식 요리에요!

배추, 꺳잎, 고기를 겹겹히 겹친 전골 요리로

샤브샤브와 같아요

정말 겹겹이 쌓여져

특히 고기의 빨간부분까지! 꽃같지 않나요?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남길 수 밖에 없었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모.짱!

 

 

 

고모가 소스는 어떻게 만들지..

쯔유가 없다고 속상해 하시면서

말이끝나자마자 바로 만든 이 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장에 식초랑 양파, 고추가루

그리고 레몬청! 기호에 따라 설탕조금

이렇게 만든 이 소스는

알고 보니 레몬폰즈소스였어요!

레몬폰즈소스 만들기 간단하져

새콤 달콤~

그냥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쯔유가 집에 없어도 충~분히 감칠맛 나는

레몬폰즈소스 헤헤

 

 

 

보글보글 익어가고

샤브샤브처럼 먹으면 되니까

너무 오래 익히지 마세요!

고기가 질겨져용

 

 

 

 

 

겹겹이 정말 정성스럽지 않나요!

깻잎향도 너무 좋고

고기와 배추의 식감도 짱짱~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감기걸리 저희 아버지가 국물을 호로록 호로록

나중에 진국인 국물이 조금 남아서

냉동 새우까지 넣어서

싹싹 다 먹었어요 ㅋㅋㅋ

 

 

 

사실...

밀푀유나베로 끝이 아니라

이렇게 사이드 메뉴도 정말 많았어요!

매운 등갈비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쩔졍

저희 고모가 손재주가 끝내주시거든요 케케

매운 등갈비랑 밀푀유나베 국물이랑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지 뭐에요 ㅜㅜ

온 가족이 모였을 때

집에서 밀푀유나베 해 먹으니까

외식 저리가라 였어요!

집들이나 생신상,

가족모임에 하면 딱 좋을 밀푀유나베

또 먹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