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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강 반포 도깨비야시장 낭만가득 추위가득 :)
    Review 2017. 3.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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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렐라씨에요,

     

    저번주 주말 24일부터 2017 서울 한강 반포 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발빠르게 다녀왔지요! 밤도깨비야시장은 청계천, 여의도, 반포, ddp 동대문 요렇게 네 군데에서 진행되고있어요~ 저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낭만가득한 반포로 고고씽~ 반포 밤도깨비야시장은 차를 타고가면 더 편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에서 내리면 한~참 걸어가셔야되요.. 버스 타는걸 강력추천드리고 740번 버스가 10분정도 배차간격으로 있어서 오며가며 편해용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한 7시반쯤 도착했던거같아요! 다들 밤데이트도 오고 가족단위로도 굉장히 많이왔어요!

    먹을거리도 먹을거리지만 볼거리도 꽤 있더라고요!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핸드폰 케이스 등 악세사리가 가장 많았고 강아지 용품들도 종종 본거같아요! 귀여운 강쥐들도 데리고와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조금 구경하자마자 배가 슬슬 고파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좀 먹어볼까 하는데 이때부터 저의 고난은 시작되었지요..... 사람이 증말 너무 많은거에요!!! 어디줄이든 ㅜㅜ 하긴 뭐 밤도깨비야시장은 또 야식먹으러 가는 재미긴하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 많더라고요 ㅜ 날을 잘못잡은건지 ㅋㅋㅋㅋ 장소를 잘못정한건지 줄을 잘못선건지 모르겠지만 하....

    이때가 스테이크 줄 선지 한 한시간이 넘어갈때쯤이였던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산다도 핸드폰으로 좀 보다가 날씨가 급 바람이 불고 추워지는 바람에 손이 시려워서 못봤다는 이야기 .... 심심해서 발샷도 찍어보고용

    아직도 이만큼... 줄이 남았어요 ㅜㅜ 다른데로 갈까 했지만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기다렸다는 이야기~

    한강 판포 밤도깨비야시장 가면 이거 꼭 드셔보세요! 완전 존맛.. 원래 이런말 진짜 안쓰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여러군데 돌아가면서 봤는데 250g이나 주고 ㅋㅋㅋ 스테이크가 아주 입에서 살살녹아요! 거의 2시간은 기다렸는데 그 보람이 있었어요.... 하지만 샌드위치랑 푸틴은 저희 앞에서 품절되서 너무 아쉬웠어요..

    귀여운 미니 푸드트럭들이 많아서 잘 골라서 드셔보셔요 맛있는게 제법있답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자면.... 같이 기다리지 마시고 ㅋㅋㅋㅋㅋㅋ 좀 외로울지라도 각각 다른 푸드트럭에서 줄을 서서 먹는것이 더 현명한 일이라고 자부할수 있을거같아요!

    드디어 받은 리얼 본리스 스테이크 ㅋㅋㅋㅋㅋ 요게 거의 두시간 가까이 기다린.. 저희의 저녁이자 야식이었어요! 날씨도 어쩜 이렇게 추운지 멋부리고 나갔다가 된통 날씨에 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 굽기도 딱 좋고 두께도 짱짱! 아스파라거스와 양파볶음 그리고 버섯까지 완전 맛있었어요! 반포 밤도깨비시장 온걸 살짝 후회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눈녹듯이 싹 사라졌어요 캬캬

    기다린건 오래였지만 먹는건 순식간이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을 바라보면서 먹는 스테이크의 맛은 꿀맛 맥주도 한캔있었으면 좋았겟지만 저희는 몸이 으슬으슬추워져서 ㅋㅋㅋㅋ 쌍화탕을 사서 집에 갔다는 스토리!

    차를 끌고가신다면 꼭 패딩과 블랑켓 요런건 꼭 챙겨가시면 좋을거같고요~ 신문지나 돗자리도 있으면 좋은 한강 반포 밤도깨비시장! 멋도 멋이지만..밤되면 강바람에 추워지니 옷 꼭 챙겨입고 다녀오시면 좋을거같은 여기는 추위와 낭만이 가득가득한 2017 한강 반포 밤도깨비사장에서 렐라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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