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연극 작업의 정석 후기 :)

렐라씨에요,

 

정말이지 모처럼 나들이 간 대학로! 날씨는 춥지만은 젊음을 느끼러 대학로 연극을 보러 왔어요, 대학로에 가려면 혜화역 2번출구로 고고씽~

지금 대학로 연극 순위를 보자면~ 라이어, 옥탑방 고양이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다음으로 극적인 하룻밤과 작업의 정석이 따라 오고있어요! 다른건 많이 봤는데 작업의 정석을 보지 않았던 터라~ 작업의 정석으로 예매!

소셜이나, 인터파크 등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고요 할인폭도 가지각색!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어둑해진 저녁쯤 저희는 대학로 연극 작업의 정석을 보러 들어갑니당,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작업의 정석 전용관이 있어서 여기서 티켓을 끊을 수도 있고 예매를 하신 분들은 이름과 핸드폰번호를 말해주면 티켓을 발급해줍니다

인터파크로 예매를 해서 티켓을 발급받고 자리에 앉았어요!

작업의 정석 연극 자리는 다른 연극과 마찬가지로 앞좌석이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자리이고, 사이드에서도 알차게 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가운데 좌석은 다열은 피해주세요! 사람들이 밟고 올라가는 계단에 엉덩이 방석을 깔고 앉는형식이라... 그닥 추천하지 않아요

90분이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던 대학로 연극 작업의 정석

포토타입에 찰칵! 제 배꼽은 사라질뻔했고 ㅋㅋㅋ 지루할 틈없이 재미있게 봤어요! 저 남자 주인공 배우분께서 절 보고 있는듯한데 맞을까요?ㅋㅋㅋ 헤헷 친구들과도 좋고 연인, 썸남썸녀들과도 재미있게 볼수 있던 대학로 연극 작업의 정석 추천드려용 

저는 개인적으로 옥탑방 고양이 <<<< 작업의 정석이 더 재미있게 봤답니다용

대학로의 묘미 또한 길거리 공연, 마술이겠죠? 겨울이라 길거리 공연은 하고 있지 않았지만!

마술쇼를 하고있더라고요 재치있었던 대학로 마술공연 집에 가는길에 살짝 보고 갔답니다. 평소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편인데 영화의 갈증을 연극에서 조금 풀어주지 않나 싶어요, 그날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 애드리브도 달라지고 호흡도 달라지기 때문에 같이 소통하면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연극, 간만에 보니 너무 즐거웠던거 같아요 :)

크리스마스 공연이나 연극 보실 분들은 작업의 정석 어떠실지요~?